강원일보(http://www.kwnews.co.kr) 2021년 7월 14일 기사입니다.
[강릉]“올여름 피서는 강릉 전시장에서”
| <b>국립현대미술관 소장전 내달 4일까지 16점 전시 28일 명주한복전도 진행</b>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강릉에서 다양한 전시회가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시 ‘풍경, 바라보다'展이 다음 달 4일까지 강릉아트센터 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그간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엄선하여 수집한 우수한 소장작품들로 회화, 사진, 뉴미디어 설치 등 총 16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주말에만 운영되는 전시장 ‘뮤지엄 홀리데이'에서는 8월1일까지 청년작가 4인의 시선으로 강릉을 그린 ‘청년 일러스트페어 가장 로컬다운, 그림가게'가 열린다. 청년작가 4인이 각자의 시선으로 강릉의 이미지들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또 작가들이 만든 일러스트 굿즈는 물론 원화와 디지털 드로잉도 합리적인 금액에 구매가 가능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모은다. (재)강릉문화재단의 기획전 ‘명주한복전'도 28일까지 명주예술마당에서 열린다. 우리 전통 의상인 한복을 주제로 그린 아름다운 우리 옷 한복과 한복을 소재로 한 한국화, 한복 자투리 천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소품과 대형 조각보 등 다양한 한복 관련 작품 60여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