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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강릉의 가을, 진한 커피향과 함께 깊어 가요”

강릉문화재단 | 조회 213 | 작성일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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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8일 제13회 강릉커피축제
주요 행사장 잇는 투어버스 운행




강원도 강릉의 가을이 커피 향으로 채워진다. 제13회 강릉커피축제(포스터)가 25~28일 강원도 강릉시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축제 슬로건은 ‘그래도 커피’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된 커피축제를 올해 다시 만나게 됐다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강릉대도호부 관아, 연곡 솔향기캠핑장, 명주예술마당,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펼쳐진다.

강릉대도호부 관아와 연곡 솔향기캠핑장은 온라인 사전 예약자만 우선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상황에 따라 현장 접수자도 입장 가능하다. 각각 1일 6000명, 2000명까지만 사전 신청을 받는다.

축제의 백미인 ‘100人(인) 100味(미) 바리스타 퍼포먼스’는 26일 오후 2시 강릉대도호부 관아에서 펼쳐진다. 강릉시민, 전국 커피전문가 등 100명이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참여해 핸드드립 커피를 추출하는 퍼포먼스를 한다. 관광객은 커피 추출 과정을 보고, 내린 커피도 맛볼 수 있다.

커피산지의 주한대사관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과테말라 터키 예멘 페루 4개 국가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 10여명의 커피 전문가 등이 강의하는 ‘커피 세미나’를 비롯해 라떼아트·핸드드립 등 커피 분야 최고를 가리는 ‘커피어워드’가 펼쳐진다. 대형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강릉 커피 라이브 커머스’가 6회 진행된다.

주요 행사장을 연결하는 커피투어버스도 운영한다. 강릉역을 출발해 강릉대도호부 관아, 연곡 솔향기캠핑장까지 연결된다. 축제 기간에 관내 커피숍 방문 후 스탬프를 획득하면 축제 기념 머그컵을 선물로 준다.

커피축제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 축제 참가자들에게 다회용 컵을 배부해 사용을 권유할 예정이다. 커피축제에 참가하는 커피전문점은 일회용 컵을 사용할 수 없다. 휠체어 대여, 장애인 상담 부스 등도 운영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22일 “지난해 코로나로 축제가 취소돼 아쉬웠던 마음을 담아 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며 “축제장을 여러 곳으로 분산, 확장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19281&code=11131413&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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