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http://www.kwnews.co.kr) 2021년 11월 18일 기사입니다.
[강릉]다회용컵 4만개 확보…친환경 커피축제 열린다
<b>강릉문화재단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 25일부터 4일간 열려…자원순환 체험행사도 다채</b>
(재)강릉문화재단은 25일부터 28일까지 강릉대도호부 관아 및 연곡 솔향기캠핑장에서 개최하는 제13회 강릉커피축제를 친환경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다회용컵 4만개를 확보했다.
축제장에 입장하는 참가자들에게 다회용컵을 배부, 사용을 권유하기 위해 4만개의 컵을 확보했으며 관람객들이 퇴장 시 반납한 컵은 관련 업체를 통해 수거, 세척과 소독과정을 거쳐 재사용하기로 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커피라운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80여개의 커피 전문업체에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축제장 곳곳에 쓰레기 분리수거대를 만들어 철저히 분리수거하고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 점토 만들기 체험 등과 같은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으로도 실천할 계획이다.
제13회 강릉커피축제는 ‘그래도 커피'를 주제로 강릉대도호부 관아, 연곡 솔향기캠핑장,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명주예술마당 등에서 ‘100人 100味 바리스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종 커피 어워드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강릉시는 ‘제13회 강릉 커피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 참여 카페 및 업소 263개소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3일까지 위생·방역 집중점검에 나선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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