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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낮에는 커피 향, 밤에는 미디어아트"…축제로 물든 강릉

강릉문화재단 | 조회 190 | 작성일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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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의 대표 가을축제인 커피축제 개막과 함께 주말에는 도심에 있는 옛 관아에서 환상의 미디어아트가 마련돼 시민,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제15회 강릉커피축제가 지난 12일 개막해 15일까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경포호수공원에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하늘연달 강릉커피'라는 슬로건과 경포에 뜨는 5개의 달을 테마로 진행한다.


축제 메인 행사장인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한국 국가대표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SCA코리아 브루어스 컵 챔피언십'을 비롯한 각종 대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커피, 디저트, 공예, 푸드트럭,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부스 240여 개가 운영된다.


또 다른 축제장인 경포 호수 광장에서는 50여 개의 부스와 함께 야시장, 야간공연 및 자연환경을 활용한 피크닉 존 등을 운영한다.

 

특히 강릉커피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개막식인 '100人 100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는 13일 오후 2시에 열려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문객들은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통해 축제 머그컵을 수령함과 동시에 포스터 랠리 이벤트를 통해 황금원두(순금 1돈)의 당첨 또한 노릴 수 있다.


이외에도 축제 참여객들은 커피 인형극, 케이크 체험, 컬러링 체험, 드립백 체험, 커피백 체험, 로스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두 곳의 행사장에서 진행하는 만큼, 행사장 간 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영해 쉽고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버스 2대를 활용해 매일 해설사와 함께하는 커피투어도 운영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강릉커피축제는 강릉뿐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금지해 친환경 축제를 구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https://www.nocutnews.co.kr/news/6027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