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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의 ‘관동유람關東游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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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의 관동유람關東游覽

2021. 7. 26~ 10. 26

코드엠 윈도우갤러리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032 1F)

 

서양화가 최윤정은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8년부터 고향인 강릉으로 내려와 창작을 이어가고 있으며 여느 창작의 시기보다 영동의 풍경을 시각적?정서적으로 가까이 느끼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감수성을 담고 있다. 이것은 찬란하게 빛나는 풍경으로, 빛을 가득 머금은 색과 형으로 전달되고 있다.

 

이번 강릉의 코드엠 윈도우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관동유람關東游覽전은 2020년부터 시작된 최윤정의 관동산수關東山水를 입체적 이미지로 재해석하여 재현한 것으로 작가가 관객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팬데믹은 현재를 사는 오늘까지 사회적 재난과 불안으로 일상 속을 파고든다. 이러한 삶 속에서 작가는 작은 창을 내고 그 창을 통해 지친 일상을 사는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휴식과 안부를 전한다. 현실을 잘 극복해가는 개개인의 찬란하게 빛나는 일상을 토닥이며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