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와인 시음회 ‘선셋와인아워’가 오는 30일 연곡해변 솔향기캠핑장에서 개최된다.
2022 강릉와인축제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운영 중인 와이너리(삼척, 영월, 홍천)가 참여한다. 오후 2시~6시까지 강릉시민 및 해변과 캠핑장을 찾은 관광객 대상으로 무료 시음회를 실시하며 오후 7시부터는 사전 예약자 6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와인 시음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국내 최초 샤르망방식으로 제작된 홍천사과 스파클링 너브내 와인 외 화이트와인 1종, 해발 500미터 고산지역에서 생산하고 전통 항아리를 사용해 숙성시킨 삼척 머루와인 외 3종, 영월의 캠벨포도와 국산 머루를 8:2로 블랜딩한 새로운 한국형 프리미엄 드라이 외 4종을 맛 볼 수 있다. 한편 2022 강릉와인축제는 오는 11월 4~6일 강릉월화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