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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춘천·강릉시 문화도시 지정… 도내 ‘빅3’ 모두 포함

강릉문화재단 | 조회 586 | 작성일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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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릉시 문화도시 지정… 도내 ‘빅3’ 모두 포함


           

문체부 예비 12곳 중 5곳 선정
춘천, 자전거길-산책로 연계
강릉, 로컬 콘텐츠·관광 결합

춘천시청 강릉시청 (왼쪽부터)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춘천시청 강릉시청 (왼쪽부터)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 춘천시와 강릉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제2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됐던 12곳의 지자체 중 춘천과 강릉을 비롯 인천 부평구,전북 완주군,경남 김해시 등 5곳을 문화도시로 지정했다고 통보했다.이들 도시는 5년간 최대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는다.도내에서는 이미 문화도시로 지정돼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원주시에 이어 도내 빅3 도시가 모두 법정 문화도시로서 각 지역에 특화된 문화사업들을 추진하는데 탄력을 받게됐다.

춘천은 향후 5년 동안 ‘10분안에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춘천’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사전에 시가 확보해둔 예산과 함께 창작종합지원센터,창작예술촌,후평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등 문화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자전거길,산책로 등과 연계한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그동안 예비 문화도시로서 ‘전환’을 키워드로 생활문화와 전문예술분야에서 진행해 온 사업들에 이어 지역 소규모 커뮤니티 등을 문화거점으로 삼는다.예비사업 기간 동안 총 33개의 사업을 진행한 춘천시에서는 워킹그룹과 예술가,활동가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이를 위해 문화도시센터 전담인력을 추가 채용,센터를 5개 팀 27명으로 확대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강릉은 지난 문화도시 예비사업 성과를 토대로 5년간 문화도시 형성 및 활성화 단계를 갖는다.강릉은 ‘천천히’라는 뜻의 강릉 사투리 ‘시나미’와 ‘모두’라는 뜻의 ‘마카’ 등의 단어를 내세워 지역색이 드러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해왔다.특히 관광 분야와 적극 결합,로컬 콘텐츠 생산을 통해 지역 문화브랜드를 형성하고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남부권에 생활문화 활성화 공간을 마련하고 콘텐츠 전달을 위한 시나미플랫폼을 운영한다.이밖에 관광거점사업과 문화도시 간 유기적 통합발전을 통해 정책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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