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시간박물관[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다음 달 3일부터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18일까지 강릉시 박물관에서 스탬프 랠리가 진행된다.

강릉문화재단은 이 기간 국내외 관광객에게 강릉의 박물관을 홍보하고 문화적 혜택을 주고자 할인쿠폰북을 발행해 무료 배포한다.

할인쿠폰북에 유료 2곳을 비롯해 7곳의 스탬프를 찍으면 해당 박물관과 임당생활문화센터 1층에서 선물을 준다.

스탬프 랠리는 강릉지역 유·무료 박물관과 미술관, 기념관 등 22곳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풍성해졌다.

할인쿠폰북 하나로 이들 박물관 관람과 위치 정보도 알 수 있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25일 "스탬프 랠리가 강릉시 22곳의 박물관·미술관 등이 참여하고 동계올림픽 기간 진행되는 만큼 관광객에게는 관람의 기회와 할인 혜택을, 강릉시와 해당 박물관은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할인쿠폰북은 다음 달 3일부터 인천공항과 강원도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안내소, 해당 박물관 등에서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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